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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얼스토리

담보대출 확인은 필수

by 오알세 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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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사진
계약사진

 

전세 계약 전, 대출 확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부동산 사무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대출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사례 하나만 봐도 왜 전세 계약 전에 대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대출 때문에 손해는 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꼼꼼하게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계약금 입금 후, 갑작스러운 계약조건 변경 요구

임차인께서는 전세 계약 의사가 확실하다며 가계약금 300만 원을 먼저 입금하셨습니다.

이후 가계약서 작성을 위해 타 부동산 중개사와 함께 방문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말이 나왔습니다.

“챗GPT에서 계약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봤어요.”

이 말의 의미는 대출이 안 되면 계약을 해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합의된 계약 조건을 다시 바꾸고 싶다는 주장에 가까웠습니다.


가계약 이후 계약조건 변경,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가계약금이 입금되었다는 것은 당사자 간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해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대출 가능 여부, 보증금, 입주 일정 등은 계약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 가계약 이후 다시 논의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AI·온라인 정보는 ‘일반론’ 일뿐입니다

챗GPT나 인터넷에서 접한 정보는 일반적인 설명이나 일부 사례를 바탕으로 한 내용일 뿐,

주택 유형, 선순위 권리관계, 보증금 규모, 금융기관 내부 기준 에 따라 실제 결과는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고 봤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합의된 계약조건을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여러 계약이 맞물린 상황이었습니다

이 계약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계약이 아니었습니다.

  • 현재 거주 중인 임차인은 이미 다른 집으로 계약 완료
  • 그 집 역시 해당 날짜에 퇴거하는 조건으로 계약 진행
  • 저희 쪽 임차인의 다음 세입자도 연쇄 계약 상태

즉, 한 계약이 어긋나면 여러 계약이 동시에 흔들리는 구조였습니다.

이로 인해 중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일정 조정으로 마무리

다행히도 기존에 나가시는 세입자분과 다음 계약자 모두가 상황을 이해해 주셔서 입주·퇴거 일정을 약 3일 정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정은 항상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상황이 달랐어도 큰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가 드리는 한 가지 조언

전세 계약 전에는 반드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어느 은행에서, 어떤 상품으로 진행할지까지 정한 후 계약을 진행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전세 계약은 집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일정과 돈, 계약이 동시에 맞물리는 중요한 법적 행위입니다.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집’이 아니라 ‘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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